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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멀티채널영상 제작법 2화
    Recording 2020. 4. 1. 10:02

     

    가성비 다채널 이어서 작성해보겠다. 아이피니티6 지원 그래픽카드를 구해서 뒷면을 보면 이렇게 생겼다. 

     

     

     

    그래픽 카드의 뒤에 단자 부분을 보면, 저렇게 작은 dp단자가 6개 달린 걸 볼 수 있다. 일반적인 그래픽카드는 dvi, hdmi, dp 등 고르게 달려있지만, 6채널을 지원하는 특수한 그래픽카드의 경우에 저렇게 'mini dp'단자로만 이루어져있다. 아마도 그래픽카드의 규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 듯하다. dp단자는 알다시피, 비교적 최근에 나온 단자로 hdmi의 디벨롭 된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신규격이고 요즘엔 모니터에도 달려있다. 어댑터만 있으면 hdmi던 dvi던 얼마든지 호환 가능하므로,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 일반적인 프로젝터나 모니터는 hdmi를 주로 사용하기에 저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면 변환 케이블이 들어있다. mini dp to hdmi 혹은 mini dp to dvi가 들어있다. 이게 생각보다 중요한데!(그래서 2부로 적었다.) 그것이 어떻게 생겼냐면...

     

     

    이렇게 생겼다. 마우스 말고 오른쪽에 단자를 보면 된다. 보통 mini dp to dvi를 사용하고, hdmi가 필요하면 추가적으로 또 변환 어댑터를 달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저 단자에도 구분이 있다. 다채널을 지원하려면 아이피니티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걸 마냥 단자만 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active단자라 불리는 단자를 사야한다. 2채널까지는 기본적인 단자로 가능하지만 3채널 4채널 5채널 등의 확장을 원할 때는 반드시 active단자를 구해서 진행해야 정상적인 아이피니티가 구현되는 것이다. 이게 좀 짜증나는데, 그 단자의 가격은 약 3만 5천원 정도 된다. 그럼 6채널을 사용하려면 단자 가격만 14만원정도 되는 것이다.  (기본단자 제외하고 3.5x4=14) 그 active 단자는 아래와 같다. 설명도 같이 보면 좋을 것이다.

     

     

    '사파이어'사의 제품이고 설명을 보면 인피니티 기술 적용이라고 쓰여있다. 그리고 이것이 지원되는 것은 반드시 active라고 쓰여있다. 

     

    마무리 

    2채널 이상의 다채널 영상 작업은 생각보다 돈이 드는 작업이다. 당연히 이 장비도 재생하는 플레이어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지원이 충분히 되는 곳에서는 편집만 신경쓰면 된다. 하지만 돈은 늘 부족하다. 또 개인이 다채널 영상의 테스트를 해보려면 pc를 이용한 방법을 추천한다. 약 50만원 정도면... 과장 안하고 케이스랑 케이블 조금 더 해서 70만원정도면 개인이 구비할 수 있다. 그것도 6채널의 장비를 말이다. 그리고 그 pc는 오직 다채널 상영을 위한 플레이어로 가지고 있으면, 아주 훌륭한 장비가 된다. 요즘 케이스도 작고 예쁜 게 많아 정말 pc처럼 무식하게 생기지 않았다. 물론 나도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다채널 작업을 많이하는 아이작 줄리언의 7채널 작업 <플레이 타임>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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